어제 저녁에 TV에서 눈소식을 듣고는 예전에 부산에도 3월에 눈이 많이 온적이 있었다는 얘기로 와이프와 내기까지 갈만한 언쟁을 벌였었는데..
막판에 결국 소심한 내가 무릎을 꿇었다.(언제까지 이런식으로..--;)
아침에 출근전에 비온다는 소식에 비가오나하고 창문을 열어보니 온통 눈발이 날리고 있네..--#
이길수 있었는데 아깝다. 좀 더 견뎌볼걸..--#
깨작거리는 눈송이가 아니고 그래도 나름 큼직한 눈송이들이 내리는, 오랜만에 보는 눈이라 기분은 좋았지만 한편으론 한손에 들고있는 놋북가방이 젖을세라 얼마나 우산속으로 치켜올렸던지 팔이 다아프다.
요즘엔 비오는날 싫어라한다. 옷보다 놋북 배릴까봐..ㅋ
캠이 출타중이라 디카찍었는데 눈발이 제대로 안잡혀서 흔적은 남길수가 없다.
지금은 날이 다시 좋아지고있다.

















